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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 권오중씨가 운영중인 건강원./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 권오중(55)씨가 운영중인 승희흑염소농장과 흑염소식당이 오는 23일 오전 7시20분 채널A '신대동여지도'에 방영돼 전국 전파를 탄다.
채널A '신대동여지도'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돌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에 대한 정보와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권오중씨의 흑염소 농장, 식당, 건강원 등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권씨는그동안 흑염소 사육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권씨의 흑염소가 잡내가 없고, 우수한 육질로 유명하다.
그는 염소의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건초와 사료, 자신이 직접 개발한 미생물을 먹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흑염소 농장을 통해 얻은 육질 좋은 염소 고기를 그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과 건강원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그가 운영중인 건강원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재와 염소를 정성껏 달여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고, 다른 품목 엑기스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재와 농산물만 고집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탄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염소고기는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비해 철분이 8배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노화방지에 탁월한 비타민E(토코페롤)를 45g이나 함유하고 있어 남성들은 물론 산후조리와 여성들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권오중 대표는 "국민 건강을 위해 흑염소 분야에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