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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 확진자 인천 방문 확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2-24 22:03

인천지역 접촉자 검체검사 의뢰,검사결과 25일오전 4시 예정
22일 오후 2시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오른쪽)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확진자 대책 및 대응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과천시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 30대 코로나19확진자가 인천을 방문해 접촉자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검체검사를 의뢰했다.

신천지 예배에 참여한 안양시 거주 확진자 A씨(33)는 지난 20일 인천 본가 부모님집에서 머물다 어머니 B씨와  A씨가 안양집으로 자차를 운전하고 이동해 오후 8시쯤 아버지 C씨가 A씨 안양집에 도착한 후 B씨와 C씨만이 인천 본가로 자신의 차를 이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오후 2시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확진자 대책 및 대응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안양시가 24일 오후 공개한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 자가용을 이용해 부평 산곡동을 왔고 이후 38℃의 열이 나자 평촌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19일부터 24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최소 14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오후 5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B씨와 C씨 검체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는 25일 오전 4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 한편 인천시는 "김포시 3번째 확진자 B씨(55)가 지난 19일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 2시간 20분 가량 머물렀다는 김포시의 통보에 따라 접촉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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