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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화성시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 |
경기 화성시에서 일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는 29일 3번 확진자 A씨(남, 60세)의 가족 B양(여, 14세)이 오후 1시 23분, 7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남양읍 소재 FM파트너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사원아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인 5번(여, 42세), 6번(여, 16세) 확진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바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29일 오전 9시 4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거처를 마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7번 확진자 B양은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5번, 6번 확진자와 함께 오후 2시 15분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화성시에는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는 역학조사 완료 후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