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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심장 터질것 같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02 15:36

김서형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김서형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문세윤이 출격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서형은 '아무도 모른다'에서 원톱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원톱이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해야 하는데 처음이다보니까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늘 주연이라 생각하고 어떤 캐릭터든 했지만 처음과 끝 매듭을 지어야 하니까 지금도 앉아 있는 건지 서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 하는 건 늘 똑같다. 그런데 시작과 끝을 욕심껏 원하기도 했고 제 연차에 꿈을 꾸고 있던 바람이었다. 막상 기회가 오니까 '이래도 될까, 민폐가 안 될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 예전에는 치고 빠지는 역할들이 많다 보니까 캐릭터에 대한 연기만 갖고 책임을 논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막상 처음부터 해보니까 또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서형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첫 방송 시청률 15%가 넘으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일일 MC를 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한밤’만 공약 걸지 말고 ‘컬투쇼’도 공약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서형은 “첫 방송 시청률 15%가 넘으면 여기서도 스페셜 DJ를 하겠다"며 "첫 주에 바로 나오는 거다. 자리를 마련해달라.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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