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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나대한' 자가격리 중 여친과 일본여행 "징계 논의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02 17:22

나대한 (사진=나대한 sns)

Mnet 예능 '썸바디'에 출연했던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2일 한 매체는 나대한이 소속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의 자가격리 지시 지침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립발레단이 지난달 14~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참가 단원들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했으나 나대한은 이러한 수칙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나대한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국립발레단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0~22일 공연 예정이였던 '백조의 호수'와 27일부터 29일 공연예정이였던 '호이랑' 공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국립발레단은 나대한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에 일본 여행을 간 단원이 있어 징계 절차를 논의 중이다. 당사자 대면조사가 필요한데 격리 중이라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다녔으며 국립발레단 코르드발레1 부문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엠넷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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