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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예비후보, "이상직 측 허위사실 유포 범죄사실로 볼 수 있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3-03 13:55

-이덕춘 예비후보, 2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서 밝혀
-이상직 예비후보,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 배포후 삭제 요청
2일 이덕춘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상대인 이상직 후보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요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예비후보사무소)

이덕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주을 경선 상대방 이상직 측이 분명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1000 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의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요지”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덕춘 후보가 이상직 후보 측이 유포한 허위사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이덕춘 후보는 공정경선을 치르겠다는 중앙당의 굳은 의지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금지한 방법으로 기습적인 경선운동을 벌인 것에 대한 경고와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 이덕춘 후보의 음성녹음 ARS 전화발신은 당의 기준을 위반한 것이다.
▲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입장을 재차 확인하였다.
▲ 이덕춘 예비후보가 공정경선을 다짐하면서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정치신인으로서 전혀 깨끗하지 않는 행동임을 경고한다.
▲ 경선운동 기준을 위반한 것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이 내용대로라면 이미 파렴치범이며, 예비후보로서 자진 사퇴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렇습니다”라고 밝혔다.
 
▲ 예비후보의 음성녹음 ARS 전화발신은 통상적인 선거운동 방식이다.
▲ 이미 저희는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운동방법 및 경선선거부정신고센터에 ARS 문장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후 진행 한 바, 이상직 후보 측에서 유포한 내용은 악의적인 의도에 불과하다.
▲ 정치신인으로서 깨끗하지 않는 행동에 대한 경고는 줄곧 깨끗한 정치를 하고 있는 저에 대한 비아 냥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저는 중앙당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러한 방식에 대해 통상적인 선거 운동 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이어 "이렇듯 이상직 예비후보 측에서 배포한 사실은 분명한 허위사실이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구태정치가 얼마나 정치판을 흐리고 있고 유권자들을 정치혐오로 몰고 가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끝까지 페어플레이로 유권자들의 정치혐오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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