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5일 헌혈을 하고 있는 남영희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선거캠프 관계자와 함께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외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데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 안타깝다"며 헌혈 동참을 촉구했다.
남영희 후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 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5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O형 2.5일분, A형 3.0일분, B형 3.7일분, AB형 3.3일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혈액보유량은 3일 미만일 경우 주의단계, 2일 미만일 경우는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으로 분류되는데 이 같은 헌혈 감소 추세가 계속되면 혈액 위기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영희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전반의 문제들이 많지만 혈액 부족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혈액 공급 위기상황에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선거캠프 관계자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대면 선거 운동은 최대한 절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헌혈시 철저히 소독, 관리하고 있는만큼 시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