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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공공도서관 휴관, 스마트도서관 이용 권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3-09 11:47

안양시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모습.[사진제공=안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공공도서관이 잠정 휴관중에 있어 시민들에게 스마트도서관과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책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양관내는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이 안양역과 범계역 범계광장 두 곳에서 무인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 두 스마트도서관은 각 5백여권에 이르는 베스트셀러를 소장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은 365일 언제나 1회 2권씩 7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대출회원은 자판기 형태의 모니터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 회원증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도 이용해보면 좋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접속, 2만8천여종의 전자책과 2천종에 이르는 오디오북을 마음껏 접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휴관 중인 10개 시립도서관 장서에 대한 소독을 실시중이며 파손 도서 보수와 재배치 정비 등 160만권 장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서관운영이 정상화 될 것에 대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및 도서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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