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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닮아 마음씨 고운 '미스터트롯' 이찬원 팬클럽, 영남대병원 기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3-11 01:33

대구 출신의 이찬원 생각해 팬들의 따뜻한 마음 모아
(사진=TV조선 캡처)

TV조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과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트로트 신동 출신의 '이찬원'의 팬클럽이 영남대병원에 1천566만4658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른 오리'라는 팬클럽에서 모금 되어진 것으로 총 543명의 팬들이 정성을 모아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로 생긴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자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전달되어진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쓰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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