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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3-12 13:29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자신도 언제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군민을 위해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 보건소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지원팀 6명을 구성해 확진환자,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감염병 경험자 마음돌봄 안내서'를 링크 제공함은 물론 상담에 동의하는 대상자에 한해 전문요원이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차적으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등 기본적 사항에 대해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정신과적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상담과 정신의료기관 등의 치료 연계를 실시한다.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자 뿐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무기력,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는 일반인도 심리지원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530-6283)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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