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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황기철 후보 "해군과 함께하는 ‘명품진해’ 실현하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3-13 15:47

민주당 경남도당서 열린 창원지역 5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책임공약 발표에서 ‘약속’
13일 황기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창원지역 5개 선거구 후보들의 책임공약 발표에서 ‘진해를 명품진해’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경남 창원진해구에 출마한 황기철 후보가 13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창원지역 5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책임공약 발표 공동기자회견에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군항도시 진해를 해군참모총장의 경험을 살려 진해를 우리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기철 후보는 먼저 “지금 우리는 국가적 보건위기 재난상황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앞에 삶이 멈춰버린 사람들, 깊어지는 시름으로 시민의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전 세계가 인정하듯 우리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연대하고, 먼저 나서고, 온기를 나누며, 그 어느 국가보다 모범적으로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경남은 보수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 지역의 닫힌 문화를 확 열어야 할 때”라며 “오늘 책임공약 공동발표는 새로운 창원 100년에 대한 약속이며, 또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이 반드시 승리해, 강력한 원동력으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응원과 격려를 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기철 후보 공약

황기철 후보는 “우리 진해의 문화를 열린 문화로 바꾸기 위해, 진해의 자랑인 해군과 우리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모함을 건조해 우리 대양해군의 자부심을 키우고, 서부 진해 경제에 활력을 되찾고, 진해 중심부에 있는 덕산비행장을 현행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작전기지로 용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황기철 후보는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도시개발을 시작해, 진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등 진해 개발의 마중물을 붓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민∙군이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우리 시민들이 진해 기지 내부의 군항, 해군사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군과 우리 진해가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진해를 명품진해로 만들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ms11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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