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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 코로나 119 민생센터 개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5:58

정의당 충북도당이 코로나 119 민생센터를 개설한 가운데 18일 센터 현판식에서 김종대 도당위원장(청주상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과 이인선 도당 민생본부장(충북도의원 청주10 보궐선거 예비후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의당 충북도당)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이 코로나 119 민생센터를 개설했다.
 
충북도당은 18일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정의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민생을 돌보기 위해 지난 16일 중앙당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이 센터를 개소하고 있다.
 
충북도당 현판식에는 김종대 도당위원장(청주상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을 비롯해 이인선 도당 민생본부장(충북도의회 청주10 보궐선거 예비후보), 정충환 도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민생에 강한 정당이 재난에 강한 정당이고 정의당이 선두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함께 공당의 가치를 높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에 있는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얼마가 떨어졌는지, 노동자들이 얼마나 해고되고 사회안전망의 수혜를 받고 있는지, 농민들의 위기는 없는지 후보들이 발로 뛰며 실태를 파악하겠다”며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전면적인 직접지원을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선 민생본부장은 “선거운동 자체를 민생선거 운동으로 전환하겠다”며 “세계적 위기에 맞서 충북도도 재난을 이기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 민생센터를 통해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현장활동과 함께 전화상담 및 온라인으로 광범위한 피해사례를 수집, 정책에 반영하고 국회와 지방의회 차원의 추경편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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