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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청주 청원 변재일 “도시첨단산단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3-24 16:22

변재일 후보(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시 청원구)./아시아뉴스통신DB

변재일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시 청원구)는 24일 청주시의 100만 대도시 시대를 대비해 미래형 첨단산업 중심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다.
 
변 의원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충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이번 21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미래형 산업의 중심지가 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오근장동에 있는 밀레니엄타운을 확장해 약 1,89만1000㎡(57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85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사업타당성 조사와 투자타당성 심의를 거쳐 올해 초 이사회 의결을 마친 상태로 사업추진 승인을 위한 충북도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변 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주공항 경제권의 성장과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도체, 신소재, 생명공학, 지식문화산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형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특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산업기반의 오창과학산단 및 IT.소재산업기반의 청주테크노폴리스와 함께 청주공항 경제권의 3대 축으로 성장해 북청주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후보는 또 “인근 밀레니엄타운의 경우 1998년 처음 개발논의가 있고나서 실제로 착수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린 바 있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 협의하며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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