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사진=국무총리실)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가 25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해외 유입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 ▲북미지역 유학생 귀국 등 이 증가 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고민해서 만든 제안을 토대로 시급성을 감안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국내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 환자들이 대부분인 요양병원에서의 감염은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말하고 요양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간병인들에 대한 관리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신속히 방안을 강구해 보고 하라고 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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