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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목 깁스에 담긴 진짜 의미는 '자해소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6 05:50

25일 오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검찰 송치에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조주빈 목, 조주빈 인스타 키워드 등이 연일 화제다.

지난 25일 'n번방 사건'의 '박사'로 불리는 조주빈은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목에 깁스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조주빈은 지난 16일 검거된 후 “나는 박사가 아니다. 박사와 관련된 그냥 사용자다”라며 자해소동을 벌여 상처를 얻었다고 알려졌다.

또 코로나 19 증상을 호소하며 소동을 벌였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특히 조주빈은 "나는 박사가 아니다"라며 볼펜을 입에 넣어 삼키고 머리를 찧는 등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씨에 대해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이날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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