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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사진.(사진=총리실)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가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 외국에서의 학기 중단에 따라 귀국하는 우리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면서 내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유증상자와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수검사와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에서는 ▲현장에서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준비 ▲입국자들 자가 격리 관리 철저 ▲자가 격리 지침 정확히 안내 ▲ 공항에서 자택 등 자가 격리 장소까지 교통편 제공 ▲자가 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 ▲자가 격리 위반자 무관용 원칙 적용 ▲외국인은 강제 출국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정 총리는 목표로 한 개학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부와 관계기관에서는 사전에 학원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kh7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