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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요양병원서 음주환자 칼부림... 2명 사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3-27 13:05

흉기난동으로 1명 사망, 1명 중상
덕진서./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A씨(62)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오늘(27일) 오전 4시께 병실에 입원한 B씨(46)의 목을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구급차로 다른 병원으로 옮겼으나 출혈이 심해 치료 중 숨졌다.
 
이어 A씨는 복도에서 마주친 다른 환자의 옆구리도 흉기로 찔렀다. 이 환자도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술을 마시고 병실에 들어온 A씨는 “잠자는데 조용히 하라”는 다른 환자들의 말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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