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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SK스토아-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4:39

사회적경제 제품 홈쇼핑 진출 지원으로 유통판로 확대 및 스타상품 발굴
​​​​​​​공모 및 품평회 통해 3개 업체 선발, 정액수수료 1천 5백만원씩 전액 도비 지원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30일 SK스토아(주),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 연계협력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고, SK스토아를 통한 TV홈쇼핑 유통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 유망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홈쇼핑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SK스토아는 자체 품평회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를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스타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운영채널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송지원 사업비 5천만원을 신규로 편성하고, 오는 4월부터 업체 모집 공고 후, 서류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업체당 1천 5백만원의 판로지원금을 지원한다.

도내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해 대기업 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홍보를 통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홈쇼핑 지원사업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대와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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