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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선관위,불법 당내경선운동 혐의 4명 고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7:42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선관위)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당내경선과 관련해 전화를 이용한 불법경선운동을 한 혐의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A씨 등 4명을 30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고발인 A씨 등 4명은 2월부터 3월초쯤 B정당의 당내경선 전화여론조사를 앞두고 다수의 당원 및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해 자신들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57조3(당내경선운동)제1항에 따르면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당내경선에서는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경선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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