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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이기성 원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3-31 09:58

야외활동부족 척추관절 골다공증 환자 늘어
코로나 19영향 햇빛 쬐는시간 줄어들어 신체활동이 줄어 뼈질환 증가
근육량 감소 발목 삐거나 척추통증 증가
이기성 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야외활동 줄어 근골격계 질환 환자 늘어, 근육량 감소가 골다공증 원인"

겨울철 야외활동이 줄어 봄철 야외활동을 늘리는 계절이 왔는데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외부 거리두기를 제한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면서 골다공증, 만성 척추관절 통증에도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환자의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면 기침만으로 척추골절 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 근육량이 감소되면서 바닥 보도블럭이 조금만 변형되 있어도 쉽게 넘어질 우려가 높다고 나타나있다.

인천아시아드병원 내과검진센터 이기성병원장은 “이시기 외부활동이 주는 만큼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실내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밖으로 나갈때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하고, 신발도 뒤가 올라온 운동화나 발목을 잡아주는 신발을 이용해 부상을 줄여야한다”고 말한다.
 
'골다공증 환자 매년 증가, 고령환자일수록 먹는약도 고려해볼만'

골다공증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기준 한해 5~10만명 증가하고 있고, 병원을 찾는 골다공증 환자가 100만명이 되었다. 고령환자 증가추세도 문제지만 골다공증의 경우 야외활동을 통해 뼈질환과 관련된 질병에서 중요한 영양분 비타민 D가 감소됨에 따라 골다공증 주사제나 경구약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의 환자들에게 주사제와 경구약을 투약해본결과 주사제는 매일먹는 경구약의불편함을 덜고, 단기효과에 탁월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약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주사제를 잘 챙기지 못하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경구약의 사용이 투약율이 높게 나타난다. 매일 먹는 경구약의 불편을위해 주1회 먹는 경구약도 다양하게 있어 뼈질환약과 함께 먹는데도 큰 불편함은 없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 고관절 골절순으로 높아'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폐경이후 골밀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비타민D섭취 등이 낮을 때 서서히 발생하게 되는데 골밀도가 낮은 70대 이상은 척추압박골절이 많고 다음이 고관절 골절로 가장 흔하게 발생된다.

폐경이후 골밀도 보조제나 투여하는것보다는 폐경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도 젊을때부터 많이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므로 체중부하 운동으로 뼈 강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겠다.
 
골다공증 환자가 피해야할 운동은
1)윗몸일으키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은 자제한다.
2)급격하게 몸을 숙이는 동작은 척추압박골절의 원인이 된다.
3)눈이나 비가오는날 또는 물기가 있는 곳은 낙상의 위험이 높다.
4)낙상 대부분은 집안으로 거실카페트에서 운동은 자제한다 등이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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