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대구역이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서비스인 '동대구역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카카오 챗봇 시연 모습.(사진제공=한국철도 동대구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한국철도 동대구역(본부장 고준영)이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서비스인 '동대구역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챗봇(chatbot)이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챗봇 서비스는 동대구역 여행센터에서 판매중인 기차여행상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로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 동대구역이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챗봇 상담서비스인 '동대구역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카카오 챗봇 사용방법.(사진제공=한국철도 동대구역) |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관련 상품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미리 구성된 메뉴를 통해 클릭 한번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병용 동대구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철도여행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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