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할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기창)는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26일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할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5000매 제작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면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집단감염 위험 예방을 위해 대상별 1인 2매씩 배부할 예정으로 여성단체협의회, 각 봉사단체 회원들이 밤낮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자원봉사자들은 자택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기창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스크 제작에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고령군자원봉사센터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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