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산청군 동의보감촌기업인협동조합 한방항노화 제품 기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기업인협동조합(회장 장정옥)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31일 산청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25종류의 한방항노화 제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들은 산청 지역 내에서 한방항노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대부분의 기업이 직접 약초를 생산하고 제조∙가공∙판매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방약초를 중심으로 산청군의 6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촌 내에서 운영 중인 한방약초판매장은 연간 3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동의보감촌기업인협동조합 회원들은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한방항노화 제품으로 면역력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촌기업인협동조합이 기부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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