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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동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4-01 15:17

1일 산청군농협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쌀 전달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오)이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산청군에 1100만원 상당의 쌀(10㎏ 386포)을 기탁했다.

이날 박상오 위원장과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권동현 산청군지부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산청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산청군 농협 노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상오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청군농협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군농협과 군지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농협은 지난 2월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종합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의 전체 사업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 역시 최근 산청군과 ‘공공 제로페이’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약정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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