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서초구 발생현황.(제공=서초구) |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사례가 급증하는데 따라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서초구의 경우 확진자가 총 25명이며, 3월13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8명 중 17명이 해외입국과 관련된 사례다.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대책마련과 함께 서초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서초구 자가격리자는 현재 609명으로 앞으로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자가격리자를 전담 관리할 공무원을 배치해 1대1 밀착관리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서초,방배경찰서와 합동으로 경찰2명, 구 직원1명의 점검조를 편성해 자가격리자를 불시 점검할 예정이며, 만약 거주지 이탈시 관련 법률에 의거 강력히 조치예정이다. 해외입국자 국내 가족이 임시로 머물수 있는 안심숙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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