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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02 09:51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마가복음 13 : 1~13

I. Find
 경건의 능력은 잃고 모양만 남은 성전을 보며 제자들이 감탄한다. 이에 예수님은 이 성전에 돌이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을 말씀하신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가 예수님께 여쭙는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 때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에게도 속지 않게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라고 하며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또한 전쟁이며 기근이며 난리가 날 것이다. 그래도 너희는 놀라지 말라. 또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인해 핍박과 억울함과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II. Feel
 어제 퇴근하기 직전 우리 팀이 받고 있는 억울함과 불공평함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 곱씹고 곱씹어도 이런 불공평이 없다. 불공평한 거 참지 못하고 따박따박 논리적으로 정죄하기를 굉장히 잘하는 나는 아주 물 만난 고기처럼 그 얘기에 동조하며 거들었다. 집에 가서도 가족들과 식사자리에서 그 불평을 계속 늘어놓았다. 
 그런데 오늘 익근이 형이 보내준 말씀 중 시편 37편 7절 말씀이 있었다.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어제의 내 모습에, 오늘 출근하면서 팀 동료에게 했던 말들에 너무 부끄러웠다. 

 나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인가, 자기가 그리스도라 하며 나를 속이려는 것들에 속임을 당하는 자인가. 

III. Want
 사랑하는 내 백성 성민아, 너는 이 땅의 나라가 아니라 내가 왕으로 다스리는 하늘에 속한 내 백성이란다. 지금 네가 왕으로 모시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렴. 정말 내가 너의 왕이거든 내 방법과 내 뜻과 내 음성을 따라 살기를 원한다. 세상이 네게 뭐라고 하든지, 무슨 행동을 하든지 세상이 아니라 너의 왕인 나에게 의뢰하고 나를 의지하길 원한다. 이 땅에 속한 사람들과 똑같이 반응하지 않기를 원한다. 너는 내 이름으로 이미 거룩한 내 백성이니 말이다. 힘들어도, 억울하고, 답답함에 울분이 차올라도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한 일이니 때가 이름에 내가 모든 것을 신원하고 내 백성들을 드높이는 날이 오리라. 이 견딤을 끝까지 해내는 자에게 내 구원이 임할 것이란다.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주님, 제 신분에 맞지 않게 행동해서 죄송해요. 마치 저도 이 땅에 속한 사람처럼 반응했습니다. 하늘에 속한 자답게 반응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휴... 4월입니다. 벌써 4월이네요. 주님 새로운 달을 허락해주셨으니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심이 은혜인 줄 고백합니다. 제게는 오직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십니다. 

V. Worship
 아버지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예수님만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도록 인도해주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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