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스포츠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선수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4-07 11:05

박인비,김연경,고진영 선수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여러 스포츠 경기들이 중지되면서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1인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이 열풍이 되고 있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코로나19로 터키리그가 중지된 상황에 터키에서 머무르며, 유튜브에서 식빵 언니 김연경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데 구독자 수만 25만 명이나 된다. 

김연경 선수는 터키에서 자신의 일상과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중지된 리그 경기 대신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프로골퍼들 사이에도 유튜브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 골퍼도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LPGA 투어가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자신은 “골프 인생 17년 중에 가장 오래도록 대회에 나가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었다. 고진영 선수는 답답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골프장 안팎 모습과 일상 등을 팬들과 소통하는 ‘고지는 영고 진영도’채널을 통해 훈련 영상을 담아내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도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의 채널인 ‘박인비 인비리버블’을 개설하여, 반려견과 함께 영상을 찍거나, 또 125야드, 공 124개 홀인원을 도전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스포츠 종목들이 연기와 중지되고 올림픽까지 연기되는 상황 속에 팬들의 걱정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스포츠 선수들에 대해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minkyupark1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