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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와인바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잡단간염 우려높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4-07 14:24

평택시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신종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경기 평택시의 와인바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7일 38·3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38번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군무원인 미국 국적 50대 남성이며, 현재 부대 내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해당 확진자는 송탄 미군부대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미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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