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진안군이 4차 산업기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주민생활 편의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관내 80여 개소의 무선 중계기를 설치해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서비스망(저전력 원거리 통신) 인프라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미터링(수도 원격검침) △재래시장 화재 감지 △독거노인 활동 감지 △공중화장실 SOS 등 행정 서비스와 연계 적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생활안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와 버스정보를 연계해 관내 100개 오지 마을회관에서도 무진장여객의 버스 도착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대민 행정서비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행정서비스 사업 추진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