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이양수 후보, 경실련의 편향된 시각에 유감 표명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04-10 16:41

미래통합당 속초, 고성,양양, 인제 이양수 국회의원 후보./사진=이양수 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이양수 후보가 9일 경실련에서 21대 총선 낙선 후보자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한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알려왔다.
 
경실련은 9일 입법성향과 부동산재산, 자질과 기초 의정활동 등을 평가해 30위까지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은 입법성향과 관련해 규제프리존 법의 재벌규제 철폐 법안 발의 등의 반개혁적 입법활동에 참여했다고 했지만, 규제프리존법은 산악관광 등의 강원도 현안사업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해 찬성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부동산 재산은 5주택 보유 다주택자라고 했지만, 경실련에서는 2019년 3월 기준의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해당 물건은 주택이 아니라 임대형 오피스텔로 생계유지를 위해 정식으로 임대사업자등록을 하고 대출을 받아 임대전용 오피스텔 4채를 매입했던 것으로 현재는 4채 모두 매각해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음주운전 벌금과 관련해서 “4년 전 이미 유권자들께서 질책해 주셨고, 16년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본회의 출석률과 관련해서는 “오색케이블카, 플라이강원, 강원산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본회의를 불참한 것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양수 후보는 “사실관계에 기초하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점과 단순히 경실련 입장에 반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찬성했다고 해서 낙선 후보를 선정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라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실련은 9일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4.15총선에 출마한 20대 국회의원 204명 중 뽑지 말아야 할 낙선후보 44명을 선정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