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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랭이 마을 전망대 바닥 파손 위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4-13 10:11

안전성 미관 등 관광객들에게 지적 받아
파손된 전망대 바닥 모습./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기자

경남 남해군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전망대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12일 주말 다랭이마을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망대 바닥에 구멍이 이동과 사진 찍기에 위험하다는 내용이다.

최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가운데 안전성은 물론 미관상에도 보기 안 좋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남해군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전망대./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기자

다랭이 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배경은 탁 트인 다랭마을 논밭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온 관광객 김 모씨는 “모처럼 아기들하고 다랭이마을 찾아와 아기들 사진 찍어주려고 하는 데 너무 위험했다”며 “마을주민에게 말했더니 수리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안전 문제는 미리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이 관광남해로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서는 안전문제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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