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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3년 경제실정 국정파탄 투표로 심판..기자회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4-14 16:37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사진.(출처=자료)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회의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거를 하루 앞두고 "통합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셔야 국회의 견제력으로 위기를 헤쳐갈 수 있다"고 국민들에 호소 했다.
 
그는 3년간의 경제 실정과 국정 파탄이 코로나 때문인가. 투표를 통해 정신 차리게 만드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에 미흡했다고 질책했 다.
 
아울러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으로 즉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면서 그분들의 통장에 지금 바로 돈이 입금되도록 조치해야 해야 한다고 했다.
 
잘 모르겠으면 독일, 영국이 어떻게 하는지 보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한다고 허풍을 떨어도 뭐라고 하지 않겠다. 제발 국민 손에 긴급 재난 지원금을 쥐어준 뒤에 그런 짓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패한 방역이 한류라면 조국도 한류고, 선거개입도 한류고, 공수처도 한류"라고 비꼬았다.
 
김 위원장은 "총선거가 다가오자, 의심증상이 있어도 X-레이로 폐렴이 확인돼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총선까지는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 끝나면 폭증할 거라고 의사들의 편지가 쇄도한다"며 "시진핑 방한 성사시켜보려고 청와대가 개입해서 초기방역이 실패했다고 모두 의심하는데, 선거가 임박하니 '방역 한류'라고 홍보하냐"고 되물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지난 50년간 한국 경제 상황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해결해왔다.

이번에 통합당을 과반 정당으로 만들어 주시면, 경제난국을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며 제1야당의 입장에서 정부를 안내해 옳은 길로 가도록 이끌겠다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 미래통합당이 흡족하지 않은 거 잘 안다.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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