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교육청, 교육휴양시설 건립 부지 확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4-27 14:08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로…지자체 제시사항 미이행 시 취소
충남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가칭 ‘충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건립 대상 부지를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휴양시설은 교직원의 심신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 제공과 다양한 형태의 연수 지원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시설로 김지철 제17대 충남교육감의 공약사항이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육휴양시설 부지를 선정하고자 지난 2019년 10월부터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2곳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평가를 진행했다. 

건립예정인 교육휴양시설은 ▲교육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 교육휴양시설로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까지 당진시에서 제시한 부지관련 제반사항이 선행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당진시 제시 사항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건립 부지 선정을 취소할 수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휴양시설 건립사업은 도내 3만여 명에 이르는 교직원에 비해 심신 치유와 재충전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건립 부지로 선정된 당진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휴양시설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s27@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