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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기사,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장천 김성태’ 초청 캘리그라피 전시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4-27 17:33

27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리고 있는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 장병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충무공의 국난극복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사진촬영=신승우 하사)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제475주년 충무공 탄신일(4월28일)을 맞아 27일부터 5월8일까지 충무공 탄신 475주년∙해군창설 75주년 기념 ‘충무공어록’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대 내 충무복지관과 해군의집(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장천 김성태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초청,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충무공 탄신 400년 후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충무공의 후예로서 그 정신을 되새기고 ‘필승해군∙선진해군’ 구현과 해양수호 임무 완수 의지를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장병∙국민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 역사와 정신을 상기시키고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지역 해군장병과 군무원, 군가족, 일반인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장천 김성태 작가의 ‘사즉생 생즉사’, ‘거북선’, ‘어룡초목’, ‘나의 죽음을’ 등 충무공 정신∙어록 관련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김성태 작가는 현재 KBS 아트비전 영상그래픽팀장으로서 ‘불멸의 이순신’, ‘장영실’, ‘명견만리’ 등 방송프로그램 타이틀 제작을 맡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보정훈실 윤상호 대위는 “코로나 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충무공의 국난극복 역사와 정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충무공 탄생 꼭 400년만인 1945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필승의 정신으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전시회 관람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관람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대책 아래 관람을 진행할 방침이다. 


ms112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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