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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11번 확진자 재양성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기자 송고시간 2020-04-28 09:24

퇴원 후 자가격리… 관할 보건소 통해 수시 모니터링 받아

7일째 검사서 양성 판정받아 제주대학교병원 입원 조치
제주도청의 모습/사진출처=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17시경 도내 11번째(전국 10,190번) 확진자 A씨(30대 남성)가 퇴원 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21일 퇴원한 바 있다.



A씨는 제주도 퇴원환자 관리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보건소의 수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퇴원 후 1주일째인 27일 오전 9시경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해 제주보건소에서 검체 채취가 이뤄졌으며, 10시에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해 17시분경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가 재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재양성 환자는 4월 26일 0시 기준 263명이며, 도내 재양성 환자는 A씨를 포함해 3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던 3명이 4월 28일 0시 기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던 338명은 모두 해제(타 지역 이관자 제외)됐다.


[아시아뉴스통신=김영규 기자]


kimjag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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