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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4-28 15:50

대상자 1323명,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에서
경남 남해군이 지난 27일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총사업비 1억7290만원을 투입해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 지역 여성농업인 중 1월에 신청한 1323명에게 1인당 13만원(자부담 2만 6천원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신청·확정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확보되어 후순위자 없이 신청자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사용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며, 신분증과 자부담분 2만6000원을 지참해 남해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를 방문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경남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서점, 안경점 등 도내 4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경희 유통지원과장은 “어렵게 사업비를 확보했지만, 일부 농업인이 카드를 발급하지 않거나 발급한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매년 사업비 일부를 반납하고 있다”며 “올해는 모든 여성농업인들이 관심을 두고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사업비를 반납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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