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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순경 허윤정(사진제공=서부서) |
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성폭력, 불법촬영과 같은 각종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18년까지 공중화장실 내 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하여 볼 때 2018년 4,224건(강력 190건, 절도 986건, 폭력 532건, 지능 1,171건, 풍속 1,118건, 기타 19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되어있는 안심비상벨은 무엇일까? 화장실 내부에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눌러 작동시키는 것으로 비상벨을 누른다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려 비상벨 인근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자동으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어 관할지구대 경찰관이 긴급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비상벨 신고는 최우선으로 출동을 하게 된다. 비상벨 신고를 접하게 되면 출동 경찰관들은 혹시 모를 강력사건이 발생했을까 싶어 단시간에 도착하지만 장난으로 누른 경우가 대다수이다.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을 호기심 또는 장난으로 누르는 것은 금지하여야 한다. 비상벨 신고를 최우선 순위로 처리하다보니 정작 다른 긴급한 112신고를 대응하는데 늦어져 주민들이 제때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되고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 저하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한다.
비상벨 장난신고가 줄어들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