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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실습실 종합 안전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11 15:37

11일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실습실 종합 안전 점검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남관광고등학교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개학에 대비 직업계고 실습실 종합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협조를 통한 시설∙설비 등의 사전 점검으로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교육청 주관으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동부지사 점검팀과 함께 도내 35개 직업계고등학교 중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업계고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16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해당 학교의 전 실습실을 대상으로 실습기자재의 안전, 유해 물질의 확인과 안전한 관리, 실습 시 학생의 안전과 건강 확보 등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경남관광고등학교에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점검팀과 교육청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조리실습실의 조리 기구의 위생과 안전 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했으며, 한국나노마이스터고에는 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 점검팀과 교육청 관계자가 측정실, 클린룸 등의 기자재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 결과, 발견된 시급한 안전 관련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종합 대책에 반영한다.

그리고 상업계고등학교 등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머지 19교에 대한 점검 계획도 안전보건공단과 협의해 2차 점검할 예정이다.

정홍균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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