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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기숙사 입소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선별진료소를 펼쳤다. (사진제공 = 고려대)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기숙사 입소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선별진료소를 펼쳤다.
호연학사는 기숙사 입사일인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드라이브 스루를 펼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안전한 입사를 도왔다.
호연학사는 먼저 입구(정문)와 출구(동문)를 구분해 방문자와 학생의 출입을 통제했다. 입구인 정문에서는 드라이브 스루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또 사전에 공지한 문진표와 자가 기록지를 통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했고, 문진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코로나 19 감염 위험을 차단했다.
특히 문진이 확인된 경우 정해진 절차와 이동 경로를 따라 입소를 진행헸고, 차량을 통해 입소하는 경우에는 학생만 하차하도록 유도했다. 또, 입사시간과 입사대상(재학생/신입생)도 구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
김영완 호연학사 사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입소를 위해 학교와 기숙사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같은 다양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한 입소를 넘어 안전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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