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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동성애)자가, 간 블랙수면방 "주변은 안전한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5-12 09:35

논현동 블랙수면방. 9일 강남구청에서 발표한 주소로 블랙수면방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이곳은 논현동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PC방과 약국,병원,식당,술집 등이 있는 곳이였다.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10일 아시아뉴스통신 본 기자는 블랙수면방을 직접 찾았다.
문제의 업소 주변에는 병원과, 약국, 그리고 PC방과 가라오케와 술집, 그리고 편의점과 유명 식당들이 있었고 이곳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오고가는 중심지, 그리고 각 지방에서 많이 찾아와 친구들을 만나는 장소..
가장 중심에 있는곳이 바로 블랙수면방 이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주민 김모씨(34.여)는 "기가막힌다, 남자끼리 집단으로 성교하는 이런곳에  내가 사는 동네에 있었다는게 소름끼친다" 라며 말하고 " 평소 새벽 시간에  남자들 끼리 끼리 상당수가 업소를  방문 한다..경찰은  지금까지  무엇 했는지  의심이  간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 

이어, 주민 이모씨(27)여성 인터뷰에 따르면, "저곳을 지나갈때 마다 몸이 아플것 같다" 라며 "남성끼리 업소 밖에서도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들이 가끔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논현동에서 임대업을 하는 이모씨(56)남성은 "구청과 경찰은 대체 저런 음란하고 불법적인것들 부터 단속안하고 불법주정차만 단속했냐, 코로나 터질때 클럽부터 단속부터 했어야 했다, 잠깐이면 되는것 이였다 잠깐이면.."이라며 거칠게 분노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확진 사태가 점점 줄어들자 서울시는 퀴어축제 개최를 위한 서울광장 사용신고(’20.3.10.접수)를 3.18. 수리하였음 이라고 과거 퀴어축제 개최에 대한 의사를 밝힌적이 있었다.

그러나 국민 청원반대와 코로나19 확진사태를 두고 있는 상황들 속에서 서울시의 답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울광장에서의 행사개최는 당연히 금지될 것이며, 서울광장 사용 신고수리는 취소될 것으로 전했으나 "퀴어축제에 대한 정확한 공식적인 내용과 발표는 없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제 2차 신천지 같은 집단 상황들이 벌어져 정부는 위험상태를 파악하여 감염자를 찾기위해 이를 대처하고자 "이태원클럽 및 유흥업소, 블랙수면방(동성애자사우나)에 갔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11일 0시 보건복지부(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 발표의 내용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감염자는 다음(아래사진)과 같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규 확진자는 35명 이라고 전했습니다.
 
11일 환자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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