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공주시 16일 시티투어 본격 운행..."특별 할인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5-12 10:17

8월까지 체험비 전액 지원…사전 예약제 시행
충남 공주시가 오는 16일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 = 공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16일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티투어는 당초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돼 왔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개시를 결정했다.

시티투어는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신설)·수시코스(신설)로 운영되며 다양한 역사 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코스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문화 유적지 관람과 함께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등 공주의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행은 정기코스의 경우 매주 토요일, 반일코스는 매주 일요일(오후), 수시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모두 사전 예약제를 통해 10명 이상 모집될 경우에 한해 운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버스이용료와 입장료를 합쳐 어린이 50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 1만원, 경로자 6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참여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주시 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 시티투어를 통해 즐기는 백제로의 시간 여행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석장리구석기 축제와 금강 여름축제, 백제문화제 기간 등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hj9691@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