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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심각해지는 디지털성범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5-13 12:59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순경 허윤정(사진제공=서부서)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과 관련된 공범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범죄 가담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텔레그램 내 영상을 다운받고 이를 SNS를 통해 유포 후 돈을 받는 2차 범죄까지 발생하였다.

경찰은 사이버 성폭력의 근절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사회관계망서비스,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음란물 사이트 개설․운영, 불법촬영물 유통, 아동성착취물 제작․유통사범 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였다.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영상을 유포한다고 하며 신고를 하지 못하게 협박을 한다. 이에 피해자들은 피해영상물 유포에 대한 걱정과 주변에 알려지는 두려움으로 신고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저 말고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 피해신고를 하면 전담 여성경찰관이 피해자를 보호․지원한다. 상담부터 종결 시까지 피해자에 대해 수사․신변 보호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피해영상물 삭제․법률․심리․경제적 지원을 한다.

신고를 통해 가해자들을 잡아도 피해자들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음을 안다. 피해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국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불법촬영이나 유포행위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시청하지 않고 유포하지 않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야 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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