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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양2동, 쓰레기 무단투기취약지역에 양심의 거울 설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5-15 19:28

15일 계양구 계양2동 화산로에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버려진 거울을 활용해 양심의 거울을 설치했다.(사진제공=계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2동(동장 김성겸)은 지난 15일 화산로66번길 14-1 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버려진 거울을 활용해 양심의 거울을 설치했다.
 
계양2동은 임학동, 병방동을 중심으로 청소 취약지구가 22곳에 달하는 등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여 수시 환경순찰, 야간 무단투기 단속 등의 꾸준한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매일 환경 순찰 시 하루에 1~2건씩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총 30건 이상의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을 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쓰레기 취약지구에 설치한 양심의 거울은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려는 사람에게
본인의 모습을 비추어 비양심적인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줄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겸 계양2동장은 “이번에 양심의 거울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시민의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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