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도립대 ‘구기자 마스크’ 제작…재학생 전원 나눔 행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5-18 17:12

허재영 총장 직접 배부 “코로나 예방 최우선”, 청양 대표 특산품 구기자로 항균기능 강화
충남도립대 가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를 활용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재학생 전원에게 직접 배부하며 코로나 예방에 힘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충남도립대)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충남도립대 가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를 활용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재학생 전원에게 직접 배부하며 코로나 예방에 힘을 모으고 있다.

18일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대학 구내식당 앞에서 열린 ‘대학 프로그램 알림 및 구기자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재학생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실습과목의 대면수업 시작에 따라 학생상담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학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스크 나눔을 비롯해 현장 취업 상담 등을 펼쳤다.

허 총장은 “개인 각자가 방역의 주체로 나서고 옆 사람의 안전까지 배려할 때 코로나 극복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스크 쓰기와 옆 사람과 거리두기, 체온 측정하기, 손 소독하기, 코로나 발생지역 가지말기 등 5가지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기자 마스크는 류지원 교수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들이 청양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의 항균기능을 착안해 천연염색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향후 대학 굿즈와 소외계층 나눔 등으로 활용할 방안이다.

khj9691@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