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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남동구에서 19번째와 20번째 확진자 발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5-18 18:15

19번째 확진자는 미추홀구 학원강사를 태운 택시기사- 20번째 확진자는 19번째 확진자의 가족
남동구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이 의료진과 함께 검체 채취실로 향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19번째와 20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다.
 
남동구 열아홉 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씨(남, 60대, 서창2동)는 개인택시 기사로 5월 4일 미추홀구 확진자인 학원강사를 태운 적이 있으며, 지난 17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무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B씨(여, 60대, 서창2동)는 열아홉번째 확진자인 A씨의 배우자로, 17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시에서는 택시카드 결제 승객 143명의 명단을 주소지별로 확인하여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현금결제승객을 파악하기 위해 시와 함께 타코미터기 내 정보 확인 후 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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