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청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해,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5명은 지난 15일 북구 흥해읍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을 찾아 쌀, 건어물, 잡곡류 등 45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부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역 전통시장(포항 남부시장)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구입, 기부하며 착한기부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8명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정부재난지원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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