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박병석 의원 21대 첫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김진표의원 불출마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20 09:14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21대 국회 첫 국회 의장으로 최다선인 박병석(6선)이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국회의장석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진표 의원은 자신 페이스북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21대 국회 첫 의장 두고 양파전으로 전망되었지만, 김 의원 경선 불출마를 밝히면서 박병석 의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병석 의원 국회부의장을 맡은 바 있지만, 국회에서 정세균 전 의장과 문희상 전 의장에게 패배하면서 이번에 도전은 ‘의장 삼수생’의 도전이었다. 박 의원은 당내 최다선 의원이라는 경륜을 기반으로 '삼수'만에 국회의장 자리의 영예를 안게 됐다.

minkyupark1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