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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한 성형외과 "의사의 양심고백 유령수술살인을 막아주십시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5-21 09:14

21일 한 성형외과의사의 국민청원이다./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21일 3만명이 넘은 동의중에 있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김모씨가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에 호소하는 긴급한 청원이였다.

청원의 내용은 성형왕국’이라는 화려한 ‘포장’으로 가리고 운영되어온 ‘유령수술대’위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하고도 아무런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 수많은 주검들의 기록을 찾아내어 공포의 ‘범죄수술대’로 향하는 사람들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청원 입니다. 라고 청원의 목적을 밝혔다.

반인권적인 범죄수술에 대한 브레이크를 건 성형전문의 의사는 믿을수가 없는 실제 벌어지는 사례들을 용기있게 청원에 담았다.

이에 본 청원의 내용을 파악한 사람들은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까지 청원 동의수 3만 4천명이 넘었다.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문제가 이처럼 한번더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민국 성형이 반인권적인 범죄가 증가하는 것을 막고자하는 어느 한 양심적인 성형외과 의사의 외침이다. 이 선한 도움의 소리로인한 무분별한 성형 피해사례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한편, 한국 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서는 성형수술로 인한 보도자료는 2016년 9월 15일 보도자료뿐 이며,나머지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2015년 10월 20일 성형부작용 한류 비밀 실태조사에 대한 보도해명 기사만 있고 다른 내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 청원의 제목에 따르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성형 피해자통계에 대한 파악을 하고 공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6월6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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