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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님, "하나님의 진리가 바로선 총신대학교가 되게 해주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1:14

21일 어제 총신의 예배자들중 한 청년이 무릎을 꿇고 "총신대학교의 모든 교수님들,총장님과 임원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어떠한 압박과 권력에도 타협하지 말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며 기도하는 모습이다(FTNER유튜브)./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21일 어제 무릎을 꿇고 이스라엘의 다윗 왕 때의 장군인 요압에 대한 성경말씀 (삼하 11:14-17)을 돌아보며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려는 다윗왕의 음모에 침묵한 요압이야기를 이어 다윗의 죄를 지적하여 다윗이 회개토록 하나님 말씀을 전한자 "나단 선지자"(삼하12:1-14)에 대한 선포의 제목으로 "총신대가 신학교로서 하나님 말씀으로 회복되고 어떠한 비진리에도 타협하지 않는 총신대 사람들로 서길 바란다" 라는 예배로 기도하는 모습들이 해당영상에 게시되었다.

4일전, 한 유튜브 영상이 기독교인들과 신학생들에 마음에 잠자던 영들을 흔들어 깨웠다. 19일 영상에는 하루전인 18일 오전 11시에 총신대 정문앞 기도회에 세워진 여학생이 울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영상이 담겼다.
18일 총신대 정문에서 한 여학생의 눈물로 두려움을 고백하며 "하나님 우리학교가 회복되길 원합니다"라며 기도를 하는 모습이다(FTNER유튜브)./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총신대 기도회에 모인 주최자들은 총신의 예배자들의 모임으로 샬롬 총신, 총신 84회로 이루어 졌다.

총신의 예배자들 모임 16일자 보도기사 제목에는 "총신대 재단이사회(외 5개 기관)의 염안섭 원장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취하하라" 라는 제목으로 총신대에 뜻을 밝혔다.
 
15일 총신의 예배자들 보도자료 내용에 "하나님이 세우신 총신대를 지켜라와 "총신대 재단이사회(외 5개 기관)의 염안섭 원장에 대한 민,형사 소송을 취하하라"라는 내용으로 뜻을 전한 보도자료./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이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총신대 신대원 총동창회(회장 이춘복 목사), 총신대 대학 총동창회(회장 고창덕 목사), 총학생회(회장 조은영), 신대원 원우회(회장 구원모), 그리고 일반대학원 원우회(회장 김바울 목사)와 함께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면서 총신대와 동일한 가르침을 전하는 염안섭 원장을 고소하였다.

위와 관련하여 동성애 비판 강의를 한 교수를 학교대책위원회에서 그 강의가 성경적, 의학적으로 정당하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소지가 없다고 이미 판결을 한 사안을 재단이사회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동원하여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또한 총신대의 모든 재학생이 인정하는 성소수자 동아리 ‘깡총깡총’에 대하여 공식동아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존재의 자체를 거부하며, 이를 폭로한 사람에 대하여 오히려 ‘동성애를 조장하는 학교’로 몰아세웠다는 이유를 만들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총신대는 위의 모든 사안들에 대하여 정당성을 얻기 위하여 염원장에 대한 개인소송을 진행하게 되었고, ‘동성애는 총신대에 없다.’는 판결을 법원을 통해 확증받으려 한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못한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관선이사회가 공개한 회의록과 언론기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존 칼빈과 개혁주의신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총신대학교가 대한민국에 불어오는 동성애의 흐름을 과감히 끊어내고 신앙의 거룩과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오기를 요청한다. ‘세상적 송사’로 문제를 해결하는 비신앙적 방법을 돌이키고 회개하는 결단을 하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하여 총신대학교 정문에서 총신대학교의 순수한 재학생들과 예배자들이 2020년 5월 16일(토)과 5월 18일(월), 2번에 걸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된다.

총신대학교의 재단이사회는 금번 사안을 통하여 헌법에 표장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총신대의 개혁주의 정체성 회복에 앞장서, 모든 국민에게 그리스도의 본이 되기를 기도한다. 라고 전했다.

위 내용은 총신의예배자들 모임의 보도 내용이다.
"최근 총신대는 성경 말씀을 가지고 동성애의 행위가 죄라는 것을 가르치는 총신대 이상원교수를 교수직에서 해임하였고, 동성애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레인보우리턴즈라는 유튜브를 진행하고 있는 (수동연세요양병원)염안섭원장과 이를 알린 사람들을 소송하고 있다."

이는 총신대 내부에 있는 깡총깡총(동성애추종자)의 동아리모임을 세간에 알려 폭로한 사람들에 대하여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알리고 권면한 사람들에 대해 총신대 재단이사회측이 징계위원에 회부하며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안에 대해서 총신의 예배자들은 "비성경적 으로 대항하는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소송을 취하하라"는 권면을 예배로 진행하고 있는것 이다.
 
21일 11시 총신대 정문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해당영상은 FTNER(에프티너)라는 채널에서 공개 되었는데 FTNER은 'For The Never-Ending Revival' 이란 뜻으로 끝나지 않은 부흥을 위해 세우는 기독교인들의 채널이다. 21일 어제도 총신대학교 정문 오전 11시에는 약 2시간 가량 예배를 진행했다. 다음 예배에 관하여서는 정해지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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