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5일 오전 11시, 오랜 시간 닫혀있던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연장 문이 다시 열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대전시)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월 5일 오전 11시, 오랜 시간 닫혀있던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연장 문이 다시 열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던 마스터즈시리즈 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잠겨있던 관객석이 일부 개방되는 모습이다.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대전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오전 시간대에 주부와 시니어를 겨냥해,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서 마티네 콘서트 3 공연 포스터.(자료제공=대전시) |
마티네 콘서트 3에서는 아나운서 진양혜가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고, 연주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은 좌석간 거리를 두어 소수의 좌석만 개방되며 입장 시 발열체크, 질문지 작성과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대전시향은 소수의 좌석만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공연계가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많은 연주자들과 음악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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